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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메일 괴담] 택시에서 인신매매 당할 뻔한 썰
이건 내가 고3때 나 실업계거든ㅋ 거기 진학반 하고있을때 들은 얘긴데..
어떤 언니가 택시를 엄청 많이타.. 집에 갈때도 택시, 놀러갈때도 택시!! 아무튼 택시 엄청 많이 타는데
그날도 집에갈려고 택시를 잡고 타고있는데 피곤해서 꾸벅꾸벅 졸고있었어
그런데 졸면서 밖에 보니깐 모르는쪽으로 가길래 돌아가면서 돈 많아받으려고 그러나보다.. 이러고 그냥 맘놓고 잤는데
깨니깐 산속으로 올라가고 있는거야!!
아 ㅅㅂ좃됬다!! 이러고 어쩌지어쩌지 이러고 있는데 갑자기 차가 서면서 '내리라'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려보니 산인데 나무가 별로없이 평평한 곳에 공장비슷하게 생긴 컨테이너 박스에 5~6사람이 나오드라..
그러더니 지들끼리 여자 둘러싸고는 '이년 어디가 팔아먹기 좋겠나?'이러면서 쑥떡대는거야..
알고보니.. 장기 매매단이였어..
근데 언니가 아는사람이 한사람 있는거야!!! 그 사람은 언니동네사는데 친근하게 웃으며 인사하는 사이라 가서 무릎꿇고 빌고
그랬지.. '아저씨 우리엄마 얼굴 어떻게 보려고 그래요' 이러면서..
그러니깐 주변에 아저씨들이 그 동네아저씨보고 '니가 아는 애니깐 니알아서 해라'이러더라네..
계속 비니깐 아저씨가 담배한대 빨고는 '니 이일 무덤까지 가져가야된다.. 내 어차피 이 일 알려지면 어차피 좃된인생 니네 가족 다 죽이고 나도 죽을끼다 알긋나??'
이러더라 그래서 그언닌 미친듯이 산을 내려왔지 엎어져서 다리에 피나고 멍들고 해도 흙뒤집어쓰고 굴러도 미친듯이 내려갔어
그렇게 미친듯이 내려가니깐 인가가 2개정도 보이더라.. 거기서 일하고 있던 할아버지가 그 언니를 보고 완전 깜짝 놀래서
왜이러냐고 무슨일 있냐고 물어봤지.. 그언닌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들었기 때문에 모른다고 아무일도 아니라고 도리질 쳤지
근데 할아버지가 오지랖이 너무 넓은건지 계속 팔을 잡고 무슨일 이냐고 묻더래 계속 실랑이를 버리다가 갑자기 조용한거야..
언니가 이상해서 할아버지를 보니깐
할아버지가 웃으면서
그래.. 그라는기다...
'그렇게 평생을 입닫고 살아라'
아 나 이얘기 듣고 완전 쫄았잖아ㅋㅋㅋ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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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 내가 알고있네??
그 언닌 무사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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